【인터뷰365 금빛나】 배우 김가연이 3년째 열애중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가연은 여전한 동안미모와 함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왜 (임요환과) 좋은 소식이 없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김가연은 “일정이 너무 바쁘다”며 “이번주맘(임요환이)해외에서 경기가 많아 다음달에는 3주간 외국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휘재는 “미국에서 시합있을 때 가 라스베가스에서 멋지게 결혼식을 하고 와라”고 충고했고, 이휘재의 충고에 김가연은 “그거 정말 괜찮다”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김준희는 “라스베이거스에 ‘드라이브 뜨루’라고 굉장히 간편하게 결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며 멋지게 결혼하라는 이휘재의 충고에 “그거 정말 괜찮네”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준희는 해외의 ‘드라이브 스루’라는 제도를 추천하기도 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를 타고 어떤 지점을 지나가며 혼인서류에 도장을 찍으면 바로 결혼이 성립되는 미국식 결혼 시스템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김가연은 “나에겐 축의금이 중요하다”며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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