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지목으로 좋은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 저는 작년 초부터 경리단길 살리기 운동을 하면서 이미 경리단길 건물주들과 임대료를 낮추는 일을 시작했었다"라며 "이번 코로나19 로 힘들어하는 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이태원 건물주분들도 임대료를 낮추는일에 동참하고 있다. 참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힘든 위기의 계절에 작지만 힘이 되라고 응원해봅니다"라며 다음 주자로 혜민스님과 가수 박혜경을 지목했다.
한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시작됐다. 홍석천을 비롯해 가수 비, 방송인 서장훈 역시 본인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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