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군복무 중인 그룹 2PM의 가수 겸 배우 준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 물결에 동참했다.
2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측은 "준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본인이 직접 조용히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그의 조용한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준호는 기부금과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는 마음을 전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바이러스 감염 및 결식 위기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예방용품과 식료품, 생계비 지원 등 가장 필요한 부분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준호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2년 아동후원을 통해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이후,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기아체험,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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