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실명 위기 고백 “특수렌즈 때문에 시력 1.2에서 0.5로 뚝”
김수로 실명 위기 고백 “특수렌즈 때문에 시력 1.2에서 0.5로 뚝”
  • 금빛나
  • 승인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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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배우 김수로가 촬영중 특수렌즈로 인해 생긴 눈명으로 실명위기에 처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 출연한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지현우, 박예진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촬영 당시 4개월간 특수렌즈를 착용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수로 실명 위기 고백 ⓒ 해피투게더 캡처

이어 “촬영하면서도 눈이 빡빡하고 피곤하고 눈도 시리고 했었다”며 “영화 끝나고 한두달 뒤 운전을 하는데 상이 자꾸 겹치더라. 그래서 안과를 갔더니 50대 트럭 운전사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로는 “눈 중심체 옆에 염증이 생겼는데, 염증이 눈을 덮으면 실명이라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완치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과 청천벽력과 같았던 심경을 밝혔다.

이후 김수로는 “그 이후로 열과 성을 다하여 몸을 관했다. 그 덕분에 한 달 만에 병의 95%완치됐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을 안심시킨 뒤 “하지만 1.2였던 시력이 0.5로 떨어졌다”며 안과질환 이후 후유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MC 유재석이 서른 살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던 무명 시절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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