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000여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지 40여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2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새 81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3150명을 기록했다. 

오후 추가로 확진된 환자 219명의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 181명, 경북 19명, 충남 7명, 경기 6명, 서울 3명, 부산 3명, 전남 1명 순이다.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는 총 2724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자의 87%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23번째(1962년생 여성), 21번째(1960년생 여성) 환자는 격리해제 됐으며, 25번째 환자(1946년생 여성)는 재격리됐다. 이 환자는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퇴원한지 6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은 총 17명으로 늘었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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