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0대 여성, 퇴원 6일 만에 '코로나19' 재확진...국내 첫 사례
[코로나19] 70대 여성, 퇴원 6일 만에 '코로나19' 재확진...국내 첫 사례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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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지 6일 만...국내 첫 재확진 사례
- 전국, 하루새 확진환자 571명 급증...2000명 넘어서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한 코로나19 유전자의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도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한 코로나19 유전자의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도/사진=질병관리본부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퇴원한지 6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25번 확진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시장은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며 "그러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다. 즉시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 오늘 오후 5시께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에 따르면 이 환자는 퇴원 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번 확진자는 중국을 방문 이력은 없으나 함께 거주한 가족(아들, 며느리)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이들과 함께 살다 지난 9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받았으며, 지난 22일 퇴원했다. 

당시 함께 확진됐던 아들(51세·26번)과 며느리(37세·27번)도 뒤이어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새 571명 늘면서 누적 확진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지 이틀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71명 늘어 전체 환자는 2337명이라고 발표했다. 오전 9시에 비해 오후에 3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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