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도 포함 전국 읍·면 지역서 판매...1인당 5매로 제한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28일 대구·청도 지역 등의 우체국에서 오후 2시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8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체국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 28일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을 알려드린다"며 "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날 오후 6시 경에 당분간 매일 공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수 2시부터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 89곳을 포함해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1406곳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
제주지역은 오후 5시 부터 판매된다.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되며,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2만 4000여개) 중심으로 판매하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한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매당 800원으로 총 4000원이다.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병행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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