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겸허히 나 자신 되돌아봤다" 진심 어린 반성.. 응원 물결
로이킴 "겸허히 나 자신 되돌아봤다" 진심 어린 반성.. 응원 물결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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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로이킴/사진=인터뷰365 DB
로이킴/사진=인터뷰365 DB

가수 로이킴이 깊은 반성과 심경이 담긴 편지로 팬들에 진심을 전했다.

로이킴은 2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지금 인사를 감히 해도 될지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로이킴은 "2016년 당시 떠돌던 루머의 사진이 합성사진임을 해명 해놓은 블로그 포스트를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발견하고, 그대로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하여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문자내용과 함께 지인들과 하나의 취미로 모인 대화방에 해당 이미지를 전송했다"라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 없이, 그러한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이번 일로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저의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커져가는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며 많이 두려운 날들을 지내왔다. 다만 그 시간 들을 보내며 저는 겸허히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없이 부족했던 제게 주셨던 것들과 받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과분한 것 이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로이킴은 "긴 시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마음들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여러분이 응원하고 사랑하고 깊이 봐주셨던 로이킴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운 책임감과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걸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든 시간 견디고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 행보 기대할게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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