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350만개 푼다
[코로나19] 마스크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350만개 푼다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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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100만개 최우선 지원
자료사진/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일부터 매일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약 350만개의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 26일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오늘 0시부터 시행하는 긴급 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일일 마스크 500만개 중 대구 경북 지역에 우선 100만장이 특별 공급되며, 27일 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적 물량 약 350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도 마스크 50만장이 매일 공급된다.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는 1146명으로 늘었다. 사망은 1명(1984년생 몽골인) 늘어 11명으로 증가했다. 

추가확진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1명, 인천 1명, 경기 1명이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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