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세계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솔로가수로서의 역량과 파워를 입증했다.
지민은 솔로곡 ‘Filter’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전세계 차트 글로벌 TOP50과 48개 국가와 지역에서 솔로곡 1위에 올랐다.
'Filter'는 22일 스포티파이에서 타이틀 곡 'ON'에 이어 221만7097 스트리밍의 가장 높은 기록으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선공개된 '블랙스완' 데뷔기록인 1,919,934보다 높은 기록이며 ‘Filter’의 폭발적 인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Filter'가 몰고 온 인기 돌풍의 영향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중동의 인기차트 Anghami-Top in KSA와 스포티파이 호주에서도 BTS 전체 곡 중 1위를 차지하고,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차트인 된 BTS 곡으로 역시 전체 1위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타이틀에 이어 수록곡 중 1위였으며, BTS 솔로곡 중 유일하게 차트인 한 나라는 독일, 벨기에, 스위스, 네델란드, 아이슬란드, 과테말라로 유럽에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어 애플뮤직 탑 100, 구글 플레이 뮤직 탑 송, 베스트 셀러-베스트 디지털 뮤직, 지니어스 TOP40 트렌딩 송, 구글 플레이차트 영국에서도 역시 뜨거운 인기로 타이틀곡에 이어 수록곡 중 1위를 석권했다.
지민은 이미 솔로가수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솔로곡 3곡 모두 각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신기록을 세웠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기록을 5년 만에 깬 첫 가수로, 영국의 롤링스톤, 버즈, 독일의 브라보,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등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세계 최초로 타이틀 곡 'O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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