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가수 조장혁이 코로나19 사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장혁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조장혁이 언급한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내세운 슬로건으로써 조장혁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 정부의 대응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이후 '중독된 사랑', 'LOV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N '보이스 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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