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자 60명 추가·총 893명...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 조치"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자 60명 추가·총 893명...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 조치"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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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환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대구 경북 지역에서 49명이 확진됐다. 

새롭게 확진된 60명의 환자는 경북 3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이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107번째 환자로 1953년생 남성이다. 청남 대남병원 사례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날 당정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 경북에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대구 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인 조치는 정부 측에서 고민 중"이라며 "최대한 이동 제한을 위해 일정 정도 행정력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최대한의 봉쇄정책'에 대한 해석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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