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치어리더 박기량(29)이 팀원들과의 갈등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박기량을 비롯한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딩 팀원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아이콘택트' 출연 이유로 "예전엔 (치어리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많고, 영상을 촬영하고 무례한 말을 하고 그랬다. 지금은 개선이 돼 정말 좋은 환경이 됐다"라며 "군기를 잡으러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눈맞춤 상대로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딩 팀원들과 마주했다. 박기량은 "시스템을 개선하러 왔다. 내 말을 따라오지 않으면 같이 못 간다"라며 연습 시간 늘리기, 자기관리, 아프지 않기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팀원들은 "언니의 기준치는 하늘에 있다"라며 반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기량에 대해 "핵꼰대"라고 말하기도. 팀원들은 급기야 박기량의 제안을 거부하고 방을 나갔고, 박기량은 "어떻게 다 나갈 수가 있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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