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가수 바다가 故 이은주의 15주기를 추모했다.
바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억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은주와 함께 있었던 바닷가에 잠시 다녀왔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바다는 "그때 우린 너무 어렸고... 여렸기에 세상의 야속한 모습들이 우리에게는 더 힘겹노라 이야기 하며 서로를 다독였던 그날 시원한 바람이 시큰한 코끝까지 불어올 때 그녀는 그녀 앞에 두 바다에게 구름처럼 하얀 미소를 지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처럼 빛나는 그녀의 눈을 보며 잡은 두손을 꼭 잡고 함께 웃었습니다"라며 "그녀의 바람처럼 우리는 아직도 소중한 친구랍니다. 은주야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바다는 이은주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이은주의 편지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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