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생각한 남규리… 이보람 "남규리, 살아있어 줘서 너무 감사해"
이민 생각한 남규리… 이보람 "남규리, 살아있어 줘서 너무 감사해"
  • 원정희
  • 승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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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씨야/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슈가맨3' 남규리가 씨야 탈퇴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씨야가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유희열이 "씨야가 갑자기 해체 소식을 전했다"고 조심스레 운을 떼자 김연지는 "그때는 다른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았다. 생각보다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었다"며 "고민이 있어도 서로가 배려라는 이름으로 힘든 마음을 내비치지 못했다.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이보람도 "당시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그냥 그때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다. 사실 오해가 있었는데 진실로 믿기도 했다"면서 "남규리를 못 보고 지내는 동안에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후회를 했다. 그때 성숙하게 대화를 나눴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남규리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많이 두려웠다. 힘든 시간을 버텨주고 살아 있어 준 게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규리는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사랑도 많이 받고 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었다. 근데 우리는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것밖에 없었다"며 "제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없었고, 한국을 떠나려고 이민을 알아보고 그랬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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