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저작권대상, 'BTS 프로듀서' 피독 2년 연속 수상… 작사 작곡 1위
한음저협 저작권대상, 'BTS 프로듀서' 피독 2년 연속 수상… 작사 작곡 1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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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바닐라맨(정재원) 3년 연속 편곡 대상 수상
제6회 KOMCA 저작권대상 작사,작곡 분야 대상 수상자 피독과 편곡 분야 대상 수상자 바닐라맨. 방탄소년단(BTS)의 데뷔부터 함께해온 피독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2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저협

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인 피독(PDOGG)이 'KOMCA 저작권대상'에서 2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은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6회 KOMCA 저작권대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BTS의 데뷔부터 함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피독은 작년에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비롯해 'HOME', 'DIONYSUS' 등 BTS의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음악을 내놓았다. 

편곡 분야에서는 볼빨간사춘기 프로듀서이자 바닐라 어쿠스틱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바닐라맨이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

올해 신설되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Song of the Year(베스트 스트리밍 송)'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차지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2019년 한 해 동안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로 집계되었으며 작사, 작곡을 맡았던 김현우 씨가 수상대에 오른다.

이 밖에 클래식 분야 김성균, 국악 분야 박경훈, 동요 분야 김방옥 씨가 각 분야별 대상을 받으며, 국내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작가를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1980년대 발라드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며 수많은 명곡을 만든 故 이영훈 씨를 추대했다.

한국저협은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저협은 3만 4000 여명의 작사, 작곡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208억 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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