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진서연 나이, 진서연 남편이 관심 받는 가운데 진서연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진서연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진서연은 "이태원 클럽에서 놀고 있다가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내 앞에서 '봉봉봉'하길래 성대모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불어를 하는거더라. 내 앞에서 일부러 불어를 사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형만 한국인일 뿐이지 그냥 외국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3, 4년 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오고 싶어하길래 다녀오라 했다"라고 말을 하더니 "한달 다녀왔는데 좋았나보더라. 다시 가도 되냐고 묻길래 또 가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두 달 만에 돌아오더니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하더라. 거기다가 네가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지만 내가 불행하겠지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너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은 정말 추천한다. 그러나 아이를 낳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아이 낳는 것은 고려해봐야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서연 나이는 1983년생으로 38세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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