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리가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스스로 스트레스와 과부하가 온 상황이었다. 모든 것을 벗어나 휴식을 할 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겨서 육아 휴직이 되어버렸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3년 넘게 휴식을 한 건데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 집에 오면 너무 좋고 행복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개리는 "방송을 빼놓지 않고 꾸준히 봤다. 자주 봤던 프로그램인데 내 삶과 연결이 되어 있더라. 내 생활과 잘 맞는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개리는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개리 아내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개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았다. 식 자체를 올리지 않았고 아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하지 않았다. 다만 몇몇 분들에게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고 둘이 손잡고 가서 도장을 찍고 우리 부부라고 말하고 고기를 먹으러 갔다"라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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