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가입비 면제 등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장 창업/취업 지원
인터뷰365 임성규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국가공인 자격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자격검정 기관으로서 이들의 사회적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시책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공인자격의 전문성을 살려 중고차 유통질서의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협회 회원 자격부여와 가입비를 면제하여 이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에 대하여 심의를 마쳤고 이를 회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더불어 이들의 실무교육과 사업지원을 위한 별도의 운영위원단을 구성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성능·상태점검장의 원활한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및 전산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일자리 확충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회 정욱회장은 “자동차진단평가사의 회원가입으로 이들의 진로를 확보해 주는 한편 자동차진단평가사가 가진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가격조사·산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소비자보호에 앞장 서 나가는 데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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