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 주목 받는 가운데 "너의 재킷이 나한테 맞는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 주목 받는 가운데 "너의 재킷이 나한테 맞는다"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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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선영/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홍진영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개월 다이어트 후 치팅데이를 즐기는 홍선영과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선영은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어딘가 나갈 준비를 했다. 홍진영의 차에 탄 홍선영은 "오늘은 치팅데이니까"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을 향해 "그런데 언니 왜 내 옷 입고 나왔어?"라고 물었고 이에 홍선영은 "이제 네 옷이 내게 맞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박시한 걸 안 사든가 해야지. 자꾸 내 옷방에서 옷이 야금야금 없어지더라"라며 말했고, 홍선영은 "내가 꿈꿔왔던 일이다. 자매들 간에 옷 가지고 싸우는 거 해보고 싶었다"라며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간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한 홍선영은 치팅데이를 맞이해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핫도그 2개와 수박주스로 치팅데이를 시작한 홍선영은 밥과 함께 감자탕을 흡입했다. 이를 보던 홍진영은 "치팅데이가 아니라 요요데이 같다"면서 "아까 아침보다 살쪘다. 핫도그에서 2kg 쪘다"고 독설을 날렸다.

홍선영은 핫도그를 시작으로 감자탕, 떡볶이로 시선을 돌렸다. 3차로 들른 음식점은 떡볶이 전문점이었다. 홍선영은 곱창떡볶이를 행복하게 먹으며 "다이어트할 때 음식 참는 건 별로 안 힘들었다. 살 빼고 와서 더 맛있게 먹어야지 하니까 전혀 안고팠다. 목표가 있으니까 참아지더라"라고 말해 의지를 드러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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