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투자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은 딥러닝과 강화학습을 통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다. 신한 AI가 개발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인 'NEO'가 제공하는 마켓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신한 AI는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공식출범한 신한금융의 16번째 자회사다.
신한 NEO AI 펀드랩은 NEO의 글로벌 펀드 평가 모델과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문형 일임 운용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출시한 상품은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신한AI 배진수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기법은 투자의사 결정과정에서 편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방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체계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다”며, “신한AI는 철저한 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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