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재방송되면서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극 중에서 동백의 가게였던 까멜리아 역시 그대로 남기로 결정을 내렸다.
경북 포항시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남구 구룡포읍 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드라마에 인기로 인해 구룡포읍 일본인가옥거리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포항시는 드라마 제작진과 협의 끝에 동백이 운영한 술집 '까멜리아' 간판을 철거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관광객들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까멜리아'로 나오던 건물은 여관으로 사용되던 건물로 현재는 포항문화재단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회에서 흥식이 아빠로 예상되었던 까불이의 정체가 흥식(이규성)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말에서는 동백은 용식과 함께 살게 되었고 향미의 이름을 딴 '황고운'이라는 딸을 낳은 것은 물론 아들 필구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이름을 알리는 스타 선수가 되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 + 스페셜2회로 편성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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