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스토브리그 재방송, 스토브리그 결방, 스토브리그 줄거리,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 스토브리그 몇부작, 스토브리그 예고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월 18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가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경민(오정세) 상무는 야구단을 해체할 것을 압박하는 권일도(전국환)의 모습으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을 취소하기로 결심을 했다. 백승수(남궁민) 단장은 이에 분노하며 "그동안 양아치 아닌 척, 정상적인 조직인 척 흉내내더니 왜 이러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에 권경민 상무는 "그래도 되니까.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해도 되더라고. 백 단장도 그냥 밑에다 나처럼 해. 윗사람 들이받는 것보다 아랫사람 찍어누르는 게 훨씬 쉬워"라고 전지훈련 취소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백승수 단장은 전지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장진우(홍기준)을 불러 준우승 당시 드림즈 시스템이 어땠는지 회의를 했다. 장진우는 백승수 단장을 향해 "그 때는 베테랑 불펜 포수 김기범(문원주)가 있어 힘이 났다.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으면 마인드 컨트롤이 잘됐다. 그리고 컨디셔닝 코치 이준모 역시 선수들이 걷는 것만 봐도 컨디션을 파악했고 실제 그 당시 부상자도 적었다"라고 말을 던졌다.
이어 "당시에 왼손 투수들 상대로 타율도 높았는데 배팅볼 투수 중에 '마운드 아래 김광현'이라고 불리우는 허진욱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승수 단장은 운영팀과 함께 직접 발로 뛰어 김기범, 이준모, 허진욱은 전지훈련에 합류하기로 하며 전지훈련을 시작됐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 뜻은 야구 시즌이 끝난 뒤의 겨울, 혹은 비시즌 기간에 선수들의 동향과 다음 시즌에 대한 예측 등 야구팬들 사이에서 오가는 이야기를 말한다.
스토브리그 결방에 대해서는 설연휴로 인해 결방을 하게 되었으며 오는 1월 31일 1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12회 예고에서는 약물 파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 예정이며 시청률은 11회 기준으로 16.5%를 기록했으며 최고시청률은 10회 기준 1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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