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전현무 이혜성 나이차이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 출연한 이혜성 아나운서가 악성 댓글로 인해 속상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이 아나운서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나는 너랑 있으면 친구 같다"며 "내가 전현무와 아나운서 동기라서 너도 편하게 느껴지는데 15살 차이가 나더라. 너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 아나운서는 "좋은 일인데 힘든 일도 생긴다"며 "저는 그런 걸 처음 겪어 본다.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어려웠던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댓글 같은 것들을 읽어보면 상처가 되는 말들이 많았다"고 토로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정연은 "남들은 한마디씩 한다고 하는데 그게 모이고 모여 내가 들으면 백마디"라며 "나도 그랬었다. 너무 신경쓰지 말고 힘내라"라고 이 아나운서를 격려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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