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 기상청은 2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2일 낮부터 3일까지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에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2~10도로 평년보다 높다.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9도, 제주 11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2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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