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고백했다.
가수 이은하는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73kg에서 몸무게가 93.9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방송을 통해 그는 "나이가 들고 몸이 아프면서 스테로이드를 맞았다. 이후 6개월 만에 20kg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병행하며 다시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 이후 쿠싱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쿠싱증후군은 내분비 대사 질환 중 하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8배 이상 많이 발생되고, 보통 30대에서 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싱증후군은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피질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부신은 통증, 외상, 저혈당 등의 물리적, 화학적인 스트레스 이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가 조절된다.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정상적인 농도보다 높거나 과다하게 분비될 때 쿠싱증후군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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