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교보문고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대형서점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기업의 품질경쟁력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이다. 국내 총 78개 업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1:1 맞춤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마스터 제도 운영 ▲우수회원 혜택 강화를 위한 회원제도 개편 ▲쾌적한 독서환경을 위한 매장 리뉴얼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Picks(픽스)’ 운영 ▲서비스품질보증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문고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2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23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 부문 5년 연속 1위 등 대외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삼관왕을 차지하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
정광석 교보문고 고객가치혁신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중심의 경영방침을 토대로 교보문고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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