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하버드 출신 ‘엄친딸’ 아나운서로 화제를 일으켰던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가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딸으로 알려져 또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12인 오전 한 매체에 의하면 신아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아버지가 신제윤 차관임을 방송국에 알리지 않고 아나운서에 지원, 최종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신 차관의 딸 아영 씨가 하버드대 입학허가를 받았다는 기사가 있어 신아영 아나운서의 SBS ESPN 입사 소식이 알려졌던 당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는 그가 신제윤 차관의 딸이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도로 인해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정한 ‘엄친딸’임이 드러난 셈.
앞서 신아영은 지난해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는 인재이며, 지난달 윤태영(24), 이동근(30), 유희종(28)과 함께 SBS ESPN의 아나운서로 최종 발탁돼 교육에 들어갔다.
신입 아나운서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 역사학과를 졸업,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에서 인턴을 수료한 이른바 ‘엄친딸’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 시선을 끈 바 있다.
SBS ESPN은 신아영의 차분한 언어구사력과 능숙한 진행능력을 높이 사 아나운서로 발탁했다. 또한 신아영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EPL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SBS ESPN에 적합한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 아니라 최종면접에서도 해외축구에 대한 수준급의 이해력을 보여줘 면접관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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