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올겨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이 뮤지컬과 영화로 무대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는 짧지만 누구보다 강렬한 삶을 살다간 화가다. 생전 단 한 작품 밖에 팔지 못한 채 가난과 외로움 속에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지만, 현재에는 그의 작품이 두루 사랑 받으며 세기의 천재 화가로 회자 되고 있는 인물이다.
먼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5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고흐 형제의 편지를 바탕으로 선우정아의 감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넘버와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이 백미인 작품이다.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이전 시즌에서 활약한 조형균과 이준혁을 비롯해 김대현과 배두훈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한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박유덕·박정원과 함께 송유택과 황민수가 무대에 오른다.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자인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 마지막 나날을 그려내며 오스카 아이삭, 매즈 미켈슨, 윌렘 대포 등 세계적인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했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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