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리스 잔디남’으로 화제가 됐던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 선수가 ‘모내기 패러디’ 사진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모내기를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논에 있는 거머리 때문에 그런가보다”, “그림자가 없어서?”, “도대체 왜 무서운 건지 모르겠다, 답 좀 알려달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었다.
정답은 사진 속 모내기를 도와주는 사람들 사이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매너남으로 화제가 됐었던 ‘그리스 잔디남’ 콘스탄티누스가 절묘하게 합성됐던 것.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는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경기 당시 축구화에 의해 파인 잔디를 다시 심고 고르는 매너행동을 보이며 국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당시에도 잔디를 다시 심는 모습을 패러디한 작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으나, 이번 합성 사진으로 ‘그리스 잔디남 패러디’ 작품에 정점을 찍게 됐다.
밀짚모자를 쓴 채 완벽하게 농민들과 동화돼 있는 카추라니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잔디남 패러디의 끝판왕”, “물에 비친 모습까지 세심하게 합성했어”, “누군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끝까지 몰랐을 사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