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KBS 2TV ‘안녕하세요’에 30세 동안 남편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임산부 특집으로 임산부의 고민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첫 고민사연으로 등장한 아내는 동안인 남편 때문에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임산부 아내는 “현재 임신 9개월 2주째다. 안 그래도 임신한 상태라 살이 많이 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 가면 모두 동생과 온 줄 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 스튜디오에 나온 남편은 얼굴만 봐도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앳된 동안외모를 자랑했으나, 실제로 이들은 30세 동갑내기 부부였다.

이에 아내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둘째 안 갖겠다’고 속상해서 운적도 있다”며 “남편은 일하는 곳에서도 20대 알바생과 같이 어울힌다”고 폭로했다.

아내의 폭로해 동안 남편은 “알바 도중 고백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결혼했다고 하면 아쉬워하는 사람은 있었다”고 털어놔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현상, 김성주, 케이윌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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