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이 열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및 주변 일대에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2주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펼치고 있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의 2주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유니세프 글로벌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를 위해 2017년 11월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방탄소년단·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맺은 파트너십 2주년을 기념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진정한 사랑의 시작은 나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폭력 피해 및 가해 어린이 모두에게 정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직접 쓴 손 글씨 메시지와 11월 1일 축하 영상을 통해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과 함께 해준 전세계 아미들에게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오늘의 나를 가장 사랑하세요!", "나를 먼저 사랑하기, 함께하면 할 수 있어요", "우리의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2주년, 축하해요" 등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18년 유엔 총회에서 방탄소년단의 RM은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Speak Yourself)’는 연설을 펼치며 전세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과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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