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이 전 세계 37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2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해외 각지 관계자들의 극찬 속에 호주,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전 세계 37개국에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연기가 인물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인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전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정유미와 공유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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