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철(극단 전설 대표)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연극부문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정상철 대표는 1972년 데뷔 후 현재까지 50여 년간 연극 180여편, 드라마 30편, 영화 10편 등 공연예술 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해왔으며, 국립극단 단원, 예술감독, 단장으로서 한국 동시대의 가치를 연극을 승화시켰다. 이와 함께 정상철연극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연극이라는 문화예술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은 14개 시상분야 중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제외한 13개 분야(학술·문학·미술·국악·서양음악·무용·연극·대중예술·문화산업·문화재·관광·체육·독서문화)에서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 대표는 "오십년을 연극만 해왔다. 오늘이 가장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극을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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