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가구 영화제’ 16편 상영...모든 상영작 무료 관람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체 가구의 1/3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삶을 16편의 단편영화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18일~19일 이틀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제는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의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341편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3편으로 총 5편을 선정하고 상영작 11편을 추가로 선정했다.
대상은 진성문 감독의 ‘안부’, 최우수상은 한태희 감독의 ‘졸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김지산, 유정수 감독의 ‘조안’, 김선경 감독의 ‘기대주’, 최서윤 감독의 ‘망치’가 선정됐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1인 가구는 이미 보편적인 가구 유형인 데 반해 지원정책이나 사회의 인식은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인식과 공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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