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수위 낮췄지만 소녀 성폭행·내기 바둑 등 폭력성·공포 다소 높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수위를 대폭 낮춰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을 만난다.
지난 9월 16일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전작 '신의 한 수'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지만, 제작사는 등급 분류 취하 신청을 냈다. 이후 1개월 만인 10월 16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개봉을 확정했다. 상영 시간은 107분 10초에서 106분 1초로 조정됐다.
선정성 수위는 낮아졌지만 대사, 폭력성 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복수를 다짐하며 바둑의 신으로 성장하는 사내 이야기로 송곳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약물을 눈에 뿌리는 장면 등 폭력과 공포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욕설과 비속어, 소녀 성폭행과 자살, 내기 바둑과 속임수 등 대사와 모방위험도 다소 높고, 주제의 이해도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전작 '신의 한 수'가 선보였던 바둑 액션에 만화적 채색을 더 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바둑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조 몸짱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권상우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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