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KBS ‘1박2일’ 방송을 통해 유정아 PD가 모습을 드러내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MC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국5대 5일장 투어’가 진행된 가운데 저녁 복불복으로 멤버들의 단점을 극복하는 프로젝트를 주제로 ‘1분 토론’, ‘상식퀴즈’등이 펼쳐졌다.
이날 예능프로서 자신감이 없는 엄태웅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진과의 1분 토론을 마련, 달변가로 거듭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때 엄태웅의 토론 상대로 모습을 드러낸 ‘1박2일’의 유정아 PD는 등장부터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유정아 PD는 의외로 자신감 넘치는 의견을 피력함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어투로 논리 정연하게 반론을 제기하며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우리는 왜 나영석PD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며 나PD가 그릇된 행동을 하는 예를 들어달라는 엄태웅의 말에 “그릇된 경우는 많다. 예를 들어 나PD는 어려운 코스를 절대 따라가지 않고, 출연자는 높은 산을 가는데 나PD는 낮은 산을 가는 것 등의 문제는 불공정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은근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간 나영석PD의 뒤에서 묵묵히 일하던 유정아 PD의 숨겨진 미모와 재치, 논리정연한 지적인 모습 등에 칭찬을 보내며 ‘숨겨져 있던 보석을 발견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이 예상외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 ‘달변가’에 등극했으며, 이승기는 ‘일일 부엨데기’로 나선 나PD에게 명령을 하며 주방에서 ‘독재자 모드’로 돌변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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