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파격노출 드레스, 5년 전 백지영 드레스 ‘같은 옷 다른 느낌’
오인혜 파격노출 드레스, 5년 전 백지영 드레스 ‘같은 옷 다른 느낌’
  • 박정선
  • 승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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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배우 오인혜의 드레스가 5년 전 가수 백지영이 착용했던 의상이라고 알려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 당시 오인혜는 가슴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등 다소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오인혜 파격노출 드레스, 5년 전 백지영 드레스와 같은 옷 다른 느낌 ⓒ 좌)인터뷰365 DB, 우)온라인커뮤니티

오인혜는 드레스 노출 논란이 일자 지난 7일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시사회에서 “처음이라 어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랐다.”며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소문 끝에 의상팀 언니의 소개를 받아 드레스를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드레스가 낡아 뜯어진 부분을 직접 꿰맸다. 경험이 없어 노출의 정도는 잘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오인혜가 선보인 드레스는 지난 2006년 11월 백지영이 Mnet 뮤직페스티벌(MKMF)서 이미 선보였던 드레스로, 본인이 직접 리폼, 과감한 노출을 시도한 것.

이 둘은 같은 옷임에도 불구하고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백지영은 적당한 노출로 섹시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오인혜는 어깨끈의 길이를 늘려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고 섹시함을 넘어 다소 과한 노출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불쾌함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오인혜는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두 번째 에피소드 여주인공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하며 상당한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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