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비틀스 멤버이던 폴 매카트니(69)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4년 가까이 교제해온 뉴욕의 사업가 낸시 쉬벨(51). 결혼식은 런던 중부 `올드 매럴러번 타운홀'에서 매카트니 슬하의 다섯 자녀를 포함, 약 30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곳은 매카트니가 1969년 사별한 첫째 부인 린다 이스트만과 결혼한 곳이기도 하다.
9일은 비틀스의 맴버인 고 존 레논의 생일이기도 하며 아직 생존해 있는 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도 결혼식에 참석해 비틀스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결혼식에서 쉬벨은 매카트니의 딸 스텔라가 직접 디자인한 상아색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매카트니는 검은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입장했다.
신부인 뉴요커 쉬벨은 가업으로 물려받은 운송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2007년 11월부터 매카트니와 교제해왔다. 매카트니는 첫 부인 린다 이스트만을 1998년 유방암으로 잃었으며, 2007년 3월에는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둘째 부인 밀스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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