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조수빈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조우종과 인연이 될 뻔한 사연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출연하는 ‘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빈과 조우종은 KBS 입사 동기임을 밝혔다. 조우종은 “입사 당시에 조수빈 씨가 아나운서계의 한채영이라 불리며 굉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조우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조수빈은 “사실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었다면 저희 둘이 이어질 뻔(?)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수빈은 “저희 할머니가 조우종 아나운서가 너무 괜찮은 남자라고 얘기하셨다. 하지만 동성동본이라 이어질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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