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조윤희와 설인아가 안방극장에서 극과 극의 성격인 자매로 출연했다.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회에서는 언니 김설아(조윤희 분)가 동생 김청아(설인아)에게 욕망 없는 우유부단한 성격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김청아는 새벽부터 어머니의 가게 일을 도왔고, 김설아는 가게를 지나가던 중 일하고 있는 김청아를 발견하고, 설아는 "너 오늘 왜 이래? 시계 거꾸로 본 거 아니야? 무슨 고3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진짜 뭐 될래?"라며 답답함에 원망을 토로했다.
김청아는 "아무것도 못 될 거야. 이번 생은. 다시 태어나면"이라며 털어놨고, 김설아는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고. 꿈이 없으면 목표라도 세워. 오늘 목표라도 세워서 오늘치 만이라도 달성해보라고"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김청아는 "오늘 목표 세웠어. 언니는 또 뭐가 되려고 그렇게 열심인데? 아나운서 꿈 이뤘잖아"라며 물었고, 김설아는 "아나운서는 목표였지 내 꿈은 아니야. 재벌가 입성. 상속녀가 되는 게 내 꿈이야"라며 고백했다.
한편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상류층 사회로의 진입을 노리며 다소 허황된 꿈을 꾸는 언니와 현실에 순응하는 동생의 인생극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KBS 2TV 주말 연속극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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