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이만기와 강호동이 서로의 자존심을 건 씨름 감독 대결을 펼친다.
28일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형님 학교 가을 운동회를 맞아 거물급 게스트들이 방문한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형님 학교를 찾은 레전드 골프선수 박세리, 스케이팅 선수 이상 ‘씨름 전설’ 이만기를 비롯해 개성 강한 매력의 전학생들이 찾아와 분위기를 달군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가을 운동회 녹화에서는 반가운 게스트들이 대활약을 펼쳤다.
박미선은 이만기 잡는 공격수로 웃음을 안겼고, 장영란은 민경훈과 해묵은 오해를 풀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배우 이이경은 태민의 ‘MOVE’를 본인만의 창법으로 소화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씨름 대회에서 이만기와 강호동은 각각 ‘형님 팀’과 ‘아는 팀’의 감독으로 나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자못 심각한 모습으로 팀원들에게 자세한 코칭을 해주며, 감독으로서 손색이 없는 역할을 해냈다.
이만기는 실전을 방불케하는 경기를 장내 분위기에 “이게 어떻게 예능이냐”라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 팀원이 승부에서 패하자 대진표를 탓하며 화를 참지 못해 주변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와 강호동의 감독 대결 모습은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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