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배우 송영학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영학이 지난 24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26일 전해졌다. 향년 46세.

유족들은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빈소를 마련, 이날 오전 10시께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안치된다.

故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과를,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그는 연극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을 비롯해 영화 '사우나 대결', '마스터', '조문' '바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단역으로 출연, 얼굴을 비친 바 있다. 그는 연극 연출을 맡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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