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영화 원작 ‘영웅본색’ 뮤지컬 탄생...유준상·이장우·최대철 캐스팅
동명 영화 원작 ‘영웅본색’ 뮤지컬 탄생...유준상·이장우·최대철 캐스팅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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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본색’/사진=빅픽쳐프러덕션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인기 동명영화를 무대위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영웅본색’ 캐스팅이 공개됐다. 

25일 뮤지컬 ‘영웅본색’측은 1차 캐스팅 공개와 함께 느와르 감성이 담긴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흥행 대작을 빚어내며 최정상 뮤지컬 연출과 작곡가로 인정받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참여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제작 발표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작 영화에 출연한 적룡(송자호 역), 장국영(송자걸 역), 주윤발(마크 역)은 홍콩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며 본격 홍콩 느와르 열풍을 불러온 만큼 뮤지컬 ‘영웅본색’의 1차 캐스팅 라인업과 캐릭터 포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영웅본색' 송자호 역의 유준상 
뮤지컬 '영웅본색' 송자걸 역의 이장우

극 중 조직에 투신했지만 배신을 당한 후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에는 유준상이 출연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하여 형사가 됐지만 조직 생활에 몸담은 형 자호를 경멸하는 송자걸 역에는 배우 이장우가 이름을 올렸다.

조직에게 배신당한 자호의 복수를 하다 절름발이가 되어 조직에서 퇴물 취급을 받는 마크 역으로는 배우 최대철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영웅본색' 마크 역의 최대철

김대종은 한 손에 지폐 다발을 들고 한 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린 채 카메라를 응시해 조직의 보스를 노리는 야욕가로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아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기대감을 더한다.

극 중 마약상이었던 고회장의 딸로 후에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한 자걸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되는 페기 역에는 제이민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자걸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서장, 호반장 역으로는 배우 이정수가, 정비소의 사장으로 전과자들의 갱생을 돕는 견숙 역으로는 문성혁이 함께한다.

조선소의 회장으로 한때는 홍콩의 마약 왕이었지만 지금은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고회장 역으로는 이희정이 출연하며, 아성에게 밀려서 실권을 잃는 흑사회의 보스 요선생으로는 김은우가 출연한다.

한편,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하며, 2차 캐스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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