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인천 강화군서 ASF의심 신고가 또다시 접수 됐다. 24일 강화군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국내 다섯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진 판정을 받은지 하루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이날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급파해 현장 통제에 들어갔다.
앞서 9월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 농장(400두)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9월 24일 오후 7시30분경 ASF으로 확진됐다.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에 이어 강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면서 남쪽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ASF가 확진된 곳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 (9.17일 확진),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등 총 다섯 건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