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100유로는 한화로 얼마나 할까. 김구라가 '라디오스타'를 떠나는 윤종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종신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맨 유세윤, 작사가 김이나, 가수 박재정 등이 출연했다.
윤종신의 '라디오스타' 하차 이유는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이방인 프로젝트' 때문이다. 그는 10년째 '월간윤종신'으로 신곡을 발표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곡을 써보기 위함이다.
이에 김구라는 모자, 하와이안 셔츠와 함께 "가서 한 끼 사 먹으라고 신경 썼다"며 100유로를 담은 책을 선물했다.
100유로는 한화로 약 13만원 정도로, 5인 가족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평소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왔던 김구라의 센스가 돋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슬하에 라익-라임-라오 삼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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