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라디오스타'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화를 낸 사연이 화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중 영화감독에 입봉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자체적으로 시나리오 일을 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항준 감독은 그 이후 생활이 확 궁핍해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러던 중 후배 작가가 아내 김은희에게 라디오 공트를 써보라고 제안했다"며 "그런데 아내는 '집에서 쉬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내에게 '나만 가장이니? 은희 왜 이렇게 책임감이 없지?'라고 딱 한번 큰소리를 쳤었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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