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직장인들은 오는 10월 18일 점심 도시락을 싸서 출근해야 할 것 같다. 음식업을 운영하는 업주 10만명이 참석하는 대형집회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에 결집해 '범외식인 10만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집회에서 현행 2~2.7%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율을 1.5%선으로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 범위 확대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에 음식업 종사자 약 45만명 가운데 수도권에 있는 10만여 업주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서울지역의 예상 참가자 수는 7만5000명에 달한다.
이러한 대규모 집회는 2004년 음식업주 3만여명이 계속된 불황에 견디다 못해 세제 혜택을 요구하면서 이른바 '솥단지' 시위를 벌인 후 7년 만이다.
문을 닫는 식당들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을 걸기로 했지만 시민들의 불만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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