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길 생보협회 회장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
신용길 생보협회 회장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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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 개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8일 "지금은 우리 모두가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Insurtech)가 불러올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물결 한 가운데에 서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생보협회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슈어테크:보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이 보험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 즉 ‘인슈어테크’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생명보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보험산업의 인슈어테크 발전은 소비자 편익 증대, 새로운 시장참여자 등장, 디지털 혁신 촉진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그러나 보험설계사의 일자리 감소, 노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안문제 등 부정적 측면도 상존한다. 이와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방향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창경 한양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명보험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보험산업의 경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보험업무를 자동화하는 방향’ 즉 AI 활용 언더라이팅, 보험금 자동지급, 블록체인 P2P보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정보법, 의료법 등 관련 규제에 막혀 시행할 수 없는 해외 혁신사례들을 언급하며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보험산업에 대해 발표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감안해 중요한 업무만을 구조화해 활용해야 한다"며 "전체 업무의 일부만을 자동화한 단계로 시작하되, 자동화되지 않은 부분은 사람의 개입을 활용하면서 점차 AI의 활용을 높여가는 방향이 바람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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