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줄거리는? 시청률 3.2%지만 화제성만큼은 甲
'바람이 분다' 줄거리는? 시청률 3.2%지만 화제성만큼은 甲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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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사진=JTBC
바람이분다/사진=JTBC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바람이 분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최항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영화 'Life Is Beautiful'은 전쟁의 학살 속에서도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의 한가운데 서서도 인생이 아름답다.

하물며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를 사랑하는 게 아름답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모든 추억과 기억을 잃어버리고 내 아내와 딸과 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모든 걸 다 잃을 때까지 손에 꼭 쥐고 있는 단편의 기억, 죽어도 놓지 못할 딱 하나의 바람이 있다.

그 소망 하나만 지킬 수 있다면 슬퍼도 아름다운 삶일 것이다.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여자 '수진'.

두 사람이 그려낼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5% 미만 시청률이지만, 매회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호평 받고 있다. 최근 김하늘 코 논란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전하며 해명,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바 있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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